(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는 2024년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고무신 던지기를 하면 뽀로로 생수를 상품으로 주는 체험을 준비하였다.

자원봉사에 목마른 현실을 반영하듯 생수에는 “우리는 자원봉사에 목마르당!”라는 라벨을 붙여 어린이들과 참여 시민들에게 자원봉사를 홍보하였다. 놀이 후에 이를 받아 든 어린이들은 큰 목소리로 자원봉사를 외쳐 보기도 하였다. 자원봉사는 기꺼이 내 힘으로, 자발적으로 타인을 돕는 것,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것임을 어린이들도 알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이날 놀이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정중앙에 있는 캐릭터 ‘자봉이’를 향해 고무신을 던졌고 자봉이를 정확하게 맞췄을 때는 온 가족이 즐거워하며 함께 기뻐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전통 놀이는 세대를 막론하고 함께 즐기며 어린이날 큰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습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김경희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어른들만 하는 특정한 선행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자원봉사는 자기를 더 긍정하며 이 세상에는 어느 누구 하나 귀하지 않은 생명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 어때요? 우리는 자원봉사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의 요청도 기다린다. 신청 및 문의는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054-436-1365/0179로 하면 된다.